[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여러 논란을 겪고 있는 원주 DB 포인트가드 두경민(27)이 19일 농구대표팀에 정상적으로 합류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측은 이날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두경민은 최근 리그에서 4경기 동안 나서지 못했다. 선수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이상범 DB 감독이 당분간 기용하지 않을 것임을 공개적으로도 언급하기도 했다. 두경민이 올 시즌 MVP 유력후보로 거론될 만큼 절정의 기량을 펼쳤기에 이례적인 일. 최근 결혼(예정)과 악플러 상대 강경대응 등 경기 외적인 일로 이슈 중심에 떠오르긴 했으나 무엇보다 일명 태업논란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확실한 구단 내부사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감독이 두경민의 어떤 플레이에 대해 팀워크 저하를 우려했고 결단을 내렸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두경민은 지난 10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자유투로 단 1득점만 성공했다. 슛 시도자체는 1회가 전부였다.
두경민의 향후 거취 및 복귀여부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KBL리그는 일단 이번 주 국가대표 경기로 인한 휴식기를 갖는다. 대표팀에 뽑힌 두경민도 선수단에 소집됐다. 농구대표팀은 이날 서울 소재 호텔에 모여 간단한 웨이트 등 훈련을 실시하고 20일부터 인근 용인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경민은 최근 리그에서 4경기 동안 나서지 못했다. 선수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이상범 DB 감독이 당분간 기용하지 않을 것임을 공개적으로도 언급하기도 했다. 두경민이 올 시즌 MVP 유력후보로 거론될 만큼 절정의 기량을 펼쳤기에 이례적인 일. 최근 결혼(예정)과 악플러 상대 강경대응 등 경기 외적인 일로 이슈 중심에 떠오르긴 했으나 무엇보다 일명 태업논란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확실한 구단 내부사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감독이 두경민의 어떤 플레이에 대해 팀워크 저하를 우려했고 결단을 내렸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두경민은 지난 10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자유투로 단 1득점만 성공했다. 슛 시도자체는 1회가 전부였다.
두경민의 향후 거취 및 복귀여부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KBL리그는 일단 이번 주 국가대표 경기로 인한 휴식기를 갖는다. 대표팀에 뽑힌 두경민도 선수단에 소집됐다. 농구대표팀은 이날 서울 소재 호텔에 모여 간단한 웨이트 등 훈련을 실시하고 20일부터 인근 용인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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