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평창) 강대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윤성빈 남자스켈레톤 금메달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시리즈 한국인 첫 정상 등극이라는 승전보가 채 잊히기도 전에 거둔 괄목한 상승세다.
윤성빈은 15~16일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켈레톤 1~4차 주행 결과 합계 3분20초55로 1위에 올랐다.
2위 이하와 윤성빈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켈레톤 격차는 1.63초 이상에 달한다. 기록 스포츠로는 이례적인 차이를 보이며 압도했다.
윤성빈은 2015-1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시리즈 7차 대회 남자스켈레톤 부문 금메달로 한국 썰매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켈레톤 금메달은 그로부터 불과 743일(2년12일)이 지났을 뿐이다. 실로 경이로운 성장세가 아닐 수 없다.
윤성빈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16위에 머물렀으나 2015·2016년 IBSF 세계선수권 남자스켈레톤 8·2위로 만회했고 마침내 올림픽 정상에 섰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으로 메이저대회 데뷔전을 치른 윤성빈은 이후 IBSF 월드컵시리즈 남자스켈레톤 부문에서 금7·은9·동6으로 22차례 입상하여 환골탈태했다.
윤성빈은 IBSF 월드컵시리즈 남자스켈레톤 세계랭킹에서도 2014-15시즌 6위와 지난 2시즌 2위에 이어 2017-18시즌 1위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대한민국은 동계올림픽 통산 금28·은17·동11이 됐다. 남자스켈레톤은 쇼트트랙(금22·은12·동9)과 스피드스케이팅(금4·은4·동2) 그리고 피겨스케이팅(금1·은1)에 이은 4번째 메달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은 국제빙상연맹(ISU) 담당 종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은 동계올림픽 참가 70년 만에 ISU 외 기구에 속한 스포츠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성빈은 15~16일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켈레톤 1~4차 주행 결과 합계 3분20초55로 1위에 올랐다.
2위 이하와 윤성빈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켈레톤 격차는 1.63초 이상에 달한다. 기록 스포츠로는 이례적인 차이를 보이며 압도했다.
윤성빈은 2015-1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시리즈 7차 대회 남자스켈레톤 부문 금메달로 한국 썰매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켈레톤 금메달은 그로부터 불과 743일(2년12일)이 지났을 뿐이다. 실로 경이로운 성장세가 아닐 수 없다.
윤성빈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16위에 머물렀으나 2015·2016년 IBSF 세계선수권 남자스켈레톤 8·2위로 만회했고 마침내 올림픽 정상에 섰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으로 메이저대회 데뷔전을 치른 윤성빈은 이후 IBSF 월드컵시리즈 남자스켈레톤 부문에서 금7·은9·동6으로 22차례 입상하여 환골탈태했다.
윤성빈은 IBSF 월드컵시리즈 남자스켈레톤 세계랭킹에서도 2014-15시즌 6위와 지난 2시즌 2위에 이어 2017-18시즌 1위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대한민국은 동계올림픽 통산 금28·은17·동11이 됐다. 남자스켈레톤은 쇼트트랙(금22·은12·동9)과 스피드스케이팅(금4·은4·동2) 그리고 피겨스케이팅(금1·은1)에 이은 4번째 메달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은 국제빙상연맹(ISU) 담당 종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은 동계올림픽 참가 70년 만에 ISU 외 기구에 속한 스포츠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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