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연아는 지난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이날 열린 성화 점화 행사에서는 전 쇼트트랙 선수 전이경을 시작으로 골프 여제 박인비, 안정환, 그리고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남한, 북한 주장 박종아와 정수현이 성화봉을 들었다.
박종아와 정수현은 점화대까지 이어지는 계단을 함께 올랐다. 암흑 속에 가려진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는 김연아.
김연아는 2010년 열린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에 피겨 스케이팅을 전파한 스포츠영웅이다.
김연아는 작게 마련된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탔다. 아름다운 연기를 펼친 그는 성화대에 불을 지폈다. 서른 개의 원이 솟아오르며 성화대에 불꽃을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11월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성화 불꽃을 한국에 내리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연아는 지난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이날 열린 성화 점화 행사에서는 전 쇼트트랙 선수 전이경을 시작으로 골프 여제 박인비, 안정환, 그리고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남한, 북한 주장 박종아와 정수현이 성화봉을 들었다.
박종아와 정수현은 점화대까지 이어지는 계단을 함께 올랐다. 암흑 속에 가려진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는 김연아.
김연아는 2010년 열린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에 피겨 스케이팅을 전파한 스포츠영웅이다.
김연아는 작게 마련된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탔다. 아름다운 연기를 펼친 그는 성화대에 불을 지폈다. 서른 개의 원이 솟아오르며 성화대에 불꽃을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11월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성화 불꽃을 한국에 내리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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