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 1부부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 고위급대표단 일원으로 방남한다.
통일부는 7일 오후 북측이 김 부부장을 비롯,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인 최휘 당 부위원장 및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고위급대표단 일원으로 9일 방남 한다고 통보했음을 발표했다.
김여정은 김정은의 동생이자 김정일의 세 번째 부인 고영희와 사이에서 낳은 세 번째 자녀. 지난 2014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출된 뒤 2016년부터 당 중앙위원회 이름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파격승진, 북한 권력 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김여정의 방남이 성사된다면 김일성 일가 소위 백두혈통 일원으로서는 최초의 남측 방문이 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일부는 7일 오후 북측이 김 부부장을 비롯,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인 최휘 당 부위원장 및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고위급대표단 일원으로 9일 방남 한다고 통보했음을 발표했다.
김여정은 김정은의 동생이자 김정일의 세 번째 부인 고영희와 사이에서 낳은 세 번째 자녀. 지난 2014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출된 뒤 2016년부터 당 중앙위원회 이름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파격승진, 북한 권력 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김여정의 방남이 성사된다면 김일성 일가 소위 백두혈통 일원으로서는 최초의 남측 방문이 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