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포수 알렉스 아빌라(31)와의 계약을 공식화했다.
다이아몬드백스는 1일(한국시간) 아빌라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전날 '애리조나 센트럴' 등 현지 언론이 먼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같은 날 '디 애틀랜틱' 칼럼니스 켄 로젠탈 등 현지 언론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2년간 825만 달러를 받는 계약이다.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뛴 아빌라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시카고 컵스 두 팀에서 112경기에 출전, 타율 0.264 출루율0.387 장타율 0.447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의 아버지 알 아빌라는 현재 타이거즈 단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그의 트레이드는 메이저리그에서 1968년 이후 처음으로 아버지 단장이 아들 선수를 트레이드한 것이라 화제가 됐었다.
한편, 애리조나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레이 푸엔테스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이아몬드백스는 1일(한국시간) 아빌라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전날 '애리조나 센트럴' 등 현지 언론이 먼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같은 날 '디 애틀랜틱' 칼럼니스 켄 로젠탈 등 현지 언론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2년간 825만 달러를 받는 계약이다.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뛴 아빌라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시카고 컵스 두 팀에서 112경기에 출전, 타율 0.264 출루율0.387 장타율 0.447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의 아버지 알 아빌라는 현재 타이거즈 단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그의 트레이드는 메이저리그에서 1968년 이후 처음으로 아버지 단장이 아들 선수를 트레이드한 것이라 화제가 됐었다.
한편, 애리조나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레이 푸엔테스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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