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전 종목 은화 15종 세트, 5일부터 예약 접수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전 종목 은화 15종 세트를 오는 2월 5일부터 예약 접수한다.
쇼트트랙, 봅슬레이, 아이스하키 등 전 종목 은화 15종 세트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맞아 출시된다.
예약 접수에 앞서 2월 1일 오전 10시 서울 KEB하나은행 올림픽홍보체험관에서 첫 선을 보인다.
동계올림픽 전 종목 은화 15종 세트를 비롯해 패럴림픽 은화, 기념은행권 낱장형도 예약 접수를 받는다. 기념은행권은 1인 1회 구매량 20장으로 한정 판매한다.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은 “이번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를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특별히 올림픽 전 종목으로 구성된 15종 은화세트가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 종목 은화 15종 세트의 가격은 93만원이다. 패럴림픽 은화 5천원화의 가격은 6만2000원, 기념은행권의 가격은 8000원으로 책정됐다.
선착순 예약접수는 공식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을 포함해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체국과 풍산화동양행에서 23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개최 기간에는 현장 판매처인 강릉 올림픽파크와 평창 올림픽 플라자 수퍼스토어에서도 예약 접수 또는 구매가 가능하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