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정현 4강 진출을 대회 개최국 호주 매스컴도 호평했다.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준결승 3경기(24일)에서 정현은 테니스 샌드그런(미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한국인 사상 최초의 그랜드슬램 준결승은 26일 예정이다.
호주뉴스통신사 AAP는 “정현의 호주 오픈 8강전은 탁월했다”라면서 해당 대회 4강전 나아가 메이저대회 준결승을 경험하는 첫 한국인이라는 것도 설명했다.
AAP는 “정현은 호주 오픈 6회 우승자 노바크 조코비치와의 16강전에서 정면 승부로 승패를 결정지었다”라면서 “테니스 샌드그런과의 준준결승에서도 심리적으로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정현은 종종 불리한 상황을 맞이해도 체념하거나 절망하는 일이 없었다”라고 심리조절을 칭찬한 AAP는 2004년 이후 세계랭킹이 가장 낮은 ‘호주 오픈 TOP4’라고도 소개했다.
프로테니스협회(ATP) 15일 기준 정현 세계랭킹은 58위다. AAP는 “만 21세 254일의 정현은 2010년 이후 그랜드슬램 최연소 4강 진출자”라는 것도 전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준결승 3경기(24일)에서 정현은 테니스 샌드그런(미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한국인 사상 최초의 그랜드슬램 준결승은 26일 예정이다.
호주뉴스통신사 AAP는 “정현의 호주 오픈 8강전은 탁월했다”라면서 해당 대회 4강전 나아가 메이저대회 준결승을 경험하는 첫 한국인이라는 것도 설명했다.
AAP는 “정현은 호주 오픈 6회 우승자 노바크 조코비치와의 16강전에서 정면 승부로 승패를 결정지었다”라면서 “테니스 샌드그런과의 준준결승에서도 심리적으로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정현은 종종 불리한 상황을 맞이해도 체념하거나 절망하는 일이 없었다”라고 심리조절을 칭찬한 AAP는 2004년 이후 세계랭킹이 가장 낮은 ‘호주 오픈 TOP4’라고도 소개했다.
프로테니스협회(ATP) 15일 기준 정현 세계랭킹은 58위다. AAP는 “만 21세 254일의 정현은 2010년 이후 그랜드슬램 최연소 4강 진출자”라는 것도 전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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