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우완 투수 에드윈 잭슨(34)과 재계약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12일(한국시간) 그의 에이전시인 ESQ의 발표를 인용, 잭슨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1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여기에 총 14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붙는다.
메이저리그에서 15시즌을 뛴 베테랑인 잭슨은 지난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워싱턴 두 팀에서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볼티모어에서는 불펜으로 3경기 등판에 그쳤고, 이후 이웃 내셔널스으로 이적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조 로스를 대신해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했다.
선발로 13경기에 등판, 총 71이닝을 소화하며 5승 6패 평균자책점 5.07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408, 9이닝당 피홈런 2.3개에 볼넷 3.2개, 탈삼진 7.4개를 기록했다. 첫 8경기에서 2.94의 평균자책점으로 가능성을 보였지만, 9월 5경기에서 9.82의 평균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워싱턴은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지오 곤잘레스, 태너 로악에 이어 선발 로테이션을 채울 자리 하나가 비어 있는 상태. 잭슨은 역시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합류한 토미 마일론을 비롯해 에릭 페디, A.J. 콜, 오스틴 보스 등과 함께 선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워싱턴 포스트'는 12일(한국시간) 그의 에이전시인 ESQ의 발표를 인용, 잭슨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1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여기에 총 14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붙는다.
메이저리그에서 15시즌을 뛴 베테랑인 잭슨은 지난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워싱턴 두 팀에서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볼티모어에서는 불펜으로 3경기 등판에 그쳤고, 이후 이웃 내셔널스으로 이적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조 로스를 대신해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했다.
선발로 13경기에 등판, 총 71이닝을 소화하며 5승 6패 평균자책점 5.07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408, 9이닝당 피홈런 2.3개에 볼넷 3.2개, 탈삼진 7.4개를 기록했다. 첫 8경기에서 2.94의 평균자책점으로 가능성을 보였지만, 9월 5경기에서 9.82의 평균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워싱턴은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지오 곤잘레스, 태너 로악에 이어 선발 로테이션을 채울 자리 하나가 비어 있는 상태. 잭슨은 역시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합류한 토미 마일론을 비롯해 에릭 페디, A.J. 콜, 오스틴 보스 등과 함께 선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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