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베테랑 우완 투수 미겔 곤잘레스(33)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돌아왔다.
화이트삭스는 12일(한국시간) 곤잘레스와 1년 475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곤잘레스는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방출된 이후 화이트삭스로 자리를 옮겼다. 2017시즌 도중 웨이버 트레이드로 텍사스 레인저스로 옮길 때까지 화이트삭스에서 2시즌동안 46경기(선발 45경기)에 등판, 12승 18패 평균자책점 4.02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두 팀에서 27경기에 등판, 156이닝을 소화하며 8승 13패 평균자책점 4.62의 성적을 찍었다.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지만, 동시에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해 12월 1일 포수 웰링턴 카스티요와 2년 계약에 합의한데 이어 이번 오프시즌 두번째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앞서 LA다저스,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함께 진행한 삼각 트레이드로 불펜 투수 루이스 아빌란과 호아킴 소리아를 영입했다.
이들은 40인 명단에서 곤잘레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제이콥 메이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삭스는 12일(한국시간) 곤잘레스와 1년 475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곤잘레스는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방출된 이후 화이트삭스로 자리를 옮겼다. 2017시즌 도중 웨이버 트레이드로 텍사스 레인저스로 옮길 때까지 화이트삭스에서 2시즌동안 46경기(선발 45경기)에 등판, 12승 18패 평균자책점 4.02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두 팀에서 27경기에 등판, 156이닝을 소화하며 8승 13패 평균자책점 4.62의 성적을 찍었다.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지만, 동시에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해 12월 1일 포수 웰링턴 카스티요와 2년 계약에 합의한데 이어 이번 오프시즌 두번째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앞서 LA다저스,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함께 진행한 삼각 트레이드로 불펜 투수 루이스 아빌란과 호아킴 소리아를 영입했다.
이들은 40인 명단에서 곤잘레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제이콥 메이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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