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디 애틀랜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5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리그 주요 소식을 전하며 인디언스가 우완 선발 대니 살라자르(27)를 트레이드 카드로 내놓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다음주 만으로 28세가 되는 살라자르는 3년 162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이며, 이번에 두번째 연봉 조정 자격을 얻었다. 지난 시즌 34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이번 시즌은 52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살라자르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5시즌동안 108경기(선발 104경기)에 등판해 38승 33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2015년 가장 많은 185이닝을 소화했고, 2016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2년간은 부상이 많았다. 2016년 8월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경험이 있고, 지난 시즌에는 어깨 통증과 팔꿈치 염증으로 두 번이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럼에도 트레이드 카드로서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로젠탈의 분석이다. 그는 게릿 콜(피츠버그), 크리스 아처(탬파베이) 등 다른 유력 트레이드 후보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영입이 가능하며, 포스트시즌 경험에 재능을 갖춘 그를 노리는 팀이 나올 수 있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 애틀랜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5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리그 주요 소식을 전하며 인디언스가 우완 선발 대니 살라자르(27)를 트레이드 카드로 내놓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다음주 만으로 28세가 되는 살라자르는 3년 162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이며, 이번에 두번째 연봉 조정 자격을 얻었다. 지난 시즌 34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이번 시즌은 52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살라자르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5시즌동안 108경기(선발 104경기)에 등판해 38승 33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2015년 가장 많은 185이닝을 소화했고, 2016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2년간은 부상이 많았다. 2016년 8월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경험이 있고, 지난 시즌에는 어깨 통증과 팔꿈치 염증으로 두 번이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럼에도 트레이드 카드로서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로젠탈의 분석이다. 그는 게릿 콜(피츠버그), 크리스 아처(탬파베이) 등 다른 유력 트레이드 후보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영입이 가능하며, 포스트시즌 경험에 재능을 갖춘 그를 노리는 팀이 나올 수 있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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