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새 둥지를 찾고 있는 스즈키 이치로(44)가 멕시칸리그로 향할까.
30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멕시코 지역 언론들 보도를 소개하며 “멕시칸리그 ‘페리코스 드 푸에블라’가 이치로 영입을 타진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페리코스 측은 이치로가 44세지만 여전한 경쟁력을 갖고 있기에 전력보강에 도움이 될 것”라고 덧붙였다며 일정한 움직임이 있음을 설명했다.
멕시코 언론들에 따르면 이치로가 리그 경쟁력을 높이는 카드가 될 수 있으며 본인 역시 이를 통해 빅리그 복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인접한 국가인데다가 멕시칸리그 개막 시기도 메이저리그와 비슷하니 이치로가 충분한 대안카드가 될 수 있다는 것. 이치로를 노리는 페리코스 팀은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 2위에 그쳐 나름의 전력보강이 필요하기도 했다.
이치로는 소속팀 마이애미 말린스와 재계약에 실패해 FA 신분이 됐다. 아직 새 팀을 구하지 못한 상황. 그러나 현역 생활을 연장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조심스럽게 일본 복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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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멕시코 지역 언론들 보도를 소개하며 “멕시칸리그 ‘페리코스 드 푸에블라’가 이치로 영입을 타진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페리코스 측은 이치로가 44세지만 여전한 경쟁력을 갖고 있기에 전력보강에 도움이 될 것”라고 덧붙였다며 일정한 움직임이 있음을 설명했다.
멕시코 언론들에 따르면 이치로가 리그 경쟁력을 높이는 카드가 될 수 있으며 본인 역시 이를 통해 빅리그 복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인접한 국가인데다가 멕시칸리그 개막 시기도 메이저리그와 비슷하니 이치로가 충분한 대안카드가 될 수 있다는 것. 이치로를 노리는 페리코스 팀은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 2위에 그쳐 나름의 전력보강이 필요하기도 했다.
이치로는 소속팀 마이애미 말린스와 재계약에 실패해 FA 신분이 됐다. 아직 새 팀을 구하지 못한 상황. 그러나 현역 생활을 연장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조심스럽게 일본 복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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