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한이정 기자] 메이저리거 추신수(35·텍사스레인저스)가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 쇼헤이(22)에 대해 입을 열었다.
추신수는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아내, 두 아들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그는 이번 시즌 1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22홈런 78타점 12도루 출루율 0.357 장타율 0.423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되돌아본 추신수는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자고 했는데 지킬 수 있어 좋다. 그러나 타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과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해 아쉽다. 팀 동료들과 다음 시즌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다음 시즌부터 같은 지구에 있는 팀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오타니를 상대하게 됐다. 오타니는 투-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를 겸업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추신수는 “오타니를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여기저기서 오타니에 대해 많이 들었다. 같은 아시아 선수로서 잘 했으면 좋겠다”며 “같은 지구에 있는 선수로서 공략할 방법을 잘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타를 겸업한다는 게 일본에서 하던 것만큼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워낙 잘 하던 선수니 해봐야 아는 것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개인적인 목표는 팀 우승이다. (남은 계약기간인)3년 안에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신수는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아내, 두 아들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그는 이번 시즌 1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22홈런 78타점 12도루 출루율 0.357 장타율 0.423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되돌아본 추신수는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자고 했는데 지킬 수 있어 좋다. 그러나 타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과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해 아쉽다. 팀 동료들과 다음 시즌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다음 시즌부터 같은 지구에 있는 팀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오타니를 상대하게 됐다. 오타니는 투-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를 겸업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추신수는 “오타니를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여기저기서 오타니에 대해 많이 들었다. 같은 아시아 선수로서 잘 했으면 좋겠다”며 “같은 지구에 있는 선수로서 공략할 방법을 잘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타를 겸업한다는 게 일본에서 하던 것만큼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워낙 잘 하던 선수니 해봐야 아는 것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개인적인 목표는 팀 우승이다. (남은 계약기간인)3년 안에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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