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스포츠 이상철 기자] 전 KIA 타이거즈 투수 지크 스프루일(28)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했다.
'MLB.com'의 텍사스 담당 기자 T.R.설리번은 14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우투수 지크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라고 알렸다.
지크는 2015 WBSC 프리미어12에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인상적인 역투를 펼쳤다. 이에 2016시즌 KIA와 총 70만달러에 계약했다.
KBO리그에서는 1시즌만 뛰었다. 2016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0승 13패 평균자책점 5.27(152이닝 104실점 89자책)을 기록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지크는 KIA와 재계약이 불발됐다. 2017시즌에는 대만의 라미고 몽키스 소속으로 활동했다.
지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메이저리그 무대도 밟았다. 2013년과 2014년, 통산 12경기에 나가 1승 3패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남겼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의 텍사스 담당 기자 T.R.설리번은 14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우투수 지크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라고 알렸다.
지크는 2015 WBSC 프리미어12에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인상적인 역투를 펼쳤다. 이에 2016시즌 KIA와 총 70만달러에 계약했다.
KBO리그에서는 1시즌만 뛰었다. 2016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0승 13패 평균자책점 5.27(152이닝 104실점 89자책)을 기록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지크는 KIA와 재계약이 불발됐다. 2017시즌에는 대만의 라미고 몽키스 소속으로 활동했다.
지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메이저리그 무대도 밟았다. 2013년과 2014년, 통산 12경기에 나가 1승 3패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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