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37·스페인)가 생애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유러피언 투어는 8일(한국시간) “가르시아가 선정위원회 투표를 통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골프 미디어 종사자로 꾸려졌고,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가르시아는 지난 2월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우승을 시작으로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았고, 10월 열린 발데라마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가르시아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스페인 선수 출신으로는 세베 바예스테로스 이후 두 번째다. 세베는 1986년, 1988년, 1991년 세 차례 수상했다.
그는 "대단한 영광이다. 평생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 유러피언투어 상금왕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차지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러피언 투어는 8일(한국시간) “가르시아가 선정위원회 투표를 통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골프 미디어 종사자로 꾸려졌고,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가르시아는 지난 2월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우승을 시작으로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았고, 10월 열린 발데라마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가르시아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스페인 선수 출신으로는 세베 바예스테로스 이후 두 번째다. 세베는 1986년, 1988년, 1991년 세 차례 수상했다.
그는 "대단한 영광이다. 평생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 유러피언투어 상금왕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차지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