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아베 신노스케(38·요미우리)가 4년 연속 연봉이 삭감됐다.
요미우리는 27일 아베와 2018년 연봉 2억1000만에 계약했다. 2억6000만원에서 5000만원이 삭감된 금액이다.
아베는 2014년 연봉 6억엔으로 NPB리그에서 가장 비싼 선수였다. 6억엔은 역대 NPB리그를 통틀어 3번째였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매년 삭감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6억엔(2014년)-5억1000만엔(2015년)-3억2600만엔(2016년)-2억6000만엔(2017년)-2억1000만엔으로 크게 줄었다.
아베는 올해 129경기에 출전했다. 1년 전 91경기보다 38경기를 더 뛰었다.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통산 2000안타(2036)를 달성했다. 76타점은 2014년 이후 최다 기록이며 통산 400홈런까지도 12개를 남겨뒀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성적이 하락했다. 타율은 0.262에 그쳤다. 장타율(0.389)과 출루율(0.329)도 크게 떨어졌다.
아베는 “최고참이 됐다. 후배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면서 나도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언제 은퇴할지 모르나 그 전에 한 번 더 우승하고 싶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요미우리는 올해 72승 3무 68패로 센트럴리그 4위에 머무르며 포스트시즌 탈락했다. 요미우리의 마지막 일본시리즈 우승은 2012년이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요미우리는 27일 아베와 2018년 연봉 2억1000만에 계약했다. 2억6000만원에서 5000만원이 삭감된 금액이다.
아베는 2014년 연봉 6억엔으로 NPB리그에서 가장 비싼 선수였다. 6억엔은 역대 NPB리그를 통틀어 3번째였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매년 삭감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6억엔(2014년)-5억1000만엔(2015년)-3억2600만엔(2016년)-2억6000만엔(2017년)-2억1000만엔으로 크게 줄었다.
아베는 올해 129경기에 출전했다. 1년 전 91경기보다 38경기를 더 뛰었다.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통산 2000안타(2036)를 달성했다. 76타점은 2014년 이후 최다 기록이며 통산 400홈런까지도 12개를 남겨뒀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성적이 하락했다. 타율은 0.262에 그쳤다. 장타율(0.389)과 출루율(0.329)도 크게 떨어졌다.
아베는 “최고참이 됐다. 후배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면서 나도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언제 은퇴할지 모르나 그 전에 한 번 더 우승하고 싶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요미우리는 올해 72승 3무 68패로 센트럴리그 4위에 머무르며 포스트시즌 탈락했다. 요미우리의 마지막 일본시리즈 우승은 2012년이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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