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등 여러 구단에서 뛰었던 외야수 윌 베나블(35)이 코치로 새롭게 출발한다.
베나블은 22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 구단이 발표한 새 코칭스태프 인선 결과 1루코치로 임명됐다.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그는 2018년부터 컵스에서 1루와 외야 수비 지도를 담당할 예정이다.
베나블은 프린스턴대학 출신으로 2005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지명됐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 9시즌동안 파드레스를 포함한 3개 팀에서 967경기에 나서 타율 0.249 출루율 0.315 장타율 0.404를 기록했다.
2013년 151경기에서 타율 0.283 OPS 0.796 22홈런 53타점 22도루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고 팀 MVP에 선정됐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20도루를 넘겼다.
2016년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올해 컵스 프런트에 합류, 테오 엡스타인 사장과 제드 호이어 단장을 보좌했다.
한편 컵스는 짐 히키 전 탬파베이 투수코치를 새 투수코치로 임명했고 브랜든 하이드를 1루코치에서 벤치코치로 승격시켰으며, 지난 2년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투수 육성 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던 짐 베네딕트를 선수단 운영 부문 특별 보좌로 영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나블은 22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 구단이 발표한 새 코칭스태프 인선 결과 1루코치로 임명됐다.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그는 2018년부터 컵스에서 1루와 외야 수비 지도를 담당할 예정이다.
베나블은 프린스턴대학 출신으로 2005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지명됐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 9시즌동안 파드레스를 포함한 3개 팀에서 967경기에 나서 타율 0.249 출루율 0.315 장타율 0.404를 기록했다.
2013년 151경기에서 타율 0.283 OPS 0.796 22홈런 53타점 22도루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고 팀 MVP에 선정됐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20도루를 넘겼다.
2016년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올해 컵스 프런트에 합류, 테오 엡스타인 사장과 제드 호이어 단장을 보좌했다.
한편 컵스는 짐 히키 전 탬파베이 투수코치를 새 투수코치로 임명했고 브랜든 하이드를 1루코치에서 벤치코치로 승격시켰으며, 지난 2년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투수 육성 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던 짐 베네딕트를 선수단 운영 부문 특별 보좌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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