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일본 언론이 이정후에 대해 조명했다.
스포츠닛폰은 18일 “한국이 대만을 1-0으로 격파했다. 숨막히는 접전을 제치고 1승1패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며 “과거 주니치에서 뛰었던 이종범 코치의 아들 이정후가 결승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정후는 지난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대만전에서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대만과의 경기는 피 말리는 투수전이었다. 대표팀 선발 임기영은 7이닝 동안 2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대만 선발 천관위 역시 5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5회말까지 대표팀을 꽁꽁 묶었다.
천관위를 흔든 건 이정후였다. 이정후는 6회말 2사 1루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때렸고, 1루주자 김하성이 홈을 밟았다. 이정후의 활약에 대표팀은 1-0으로 대만을 이겼다. 스포츠닛폰은 “19세 이정후는 이번 시즌 한국 프로야구 신인왕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예선 두 경기를 모두 치렀다. 오는 18일 열리는 일본-대만전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일본이 이긴다면 결승전에서 일본과 다시 맞붙는다. 만약 대만이 이긴다면 TQB(Team’s Quality Balance)를 따져봐야 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닛폰은 18일 “한국이 대만을 1-0으로 격파했다. 숨막히는 접전을 제치고 1승1패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며 “과거 주니치에서 뛰었던 이종범 코치의 아들 이정후가 결승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정후는 지난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대만전에서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대만과의 경기는 피 말리는 투수전이었다. 대표팀 선발 임기영은 7이닝 동안 2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대만 선발 천관위 역시 5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5회말까지 대표팀을 꽁꽁 묶었다.
천관위를 흔든 건 이정후였다. 이정후는 6회말 2사 1루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때렸고, 1루주자 김하성이 홈을 밟았다. 이정후의 활약에 대표팀은 1-0으로 대만을 이겼다. 스포츠닛폰은 “19세 이정후는 이번 시즌 한국 프로야구 신인왕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예선 두 경기를 모두 치렀다. 오는 18일 열리는 일본-대만전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일본이 이긴다면 결승전에서 일본과 다시 맞붙는다. 만약 대만이 이긴다면 TQB(Team’s Quality Balance)를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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