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역시 최정상급 루키다. 박성현(24)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은 박성현이 6일(한국시간) 발표 예정인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박성현은 세계랭킹 2위, 유소연이 1위다. 다만 유소연이 5일 일본에서 끝난 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공동 33위에 머물며 랭킹 포인트가 더 줄어들 확률이 크기에 박성현의 1위 뒤집기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박성현은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해 19위를 기록했다.
물론 랭킹 전망이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다. 지난 여름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이 이와 같은 예상에도 0.01점차가 뒤져 리디아 고(뉴질랜드)에게 밀린 사례가 있다.
박성현이 예상대로 유소연을 넘고 1위가 된다면 이 자체는 큰 의미를 지닌다. 역대 LPGA 투어 최초로 신인이 세계랭킹 1위가 되기 때문. 지난 2006년 2월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도입된 이후 신인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적은 한 번도 없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터 통신은 박성현이 6일(한국시간) 발표 예정인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박성현은 세계랭킹 2위, 유소연이 1위다. 다만 유소연이 5일 일본에서 끝난 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공동 33위에 머물며 랭킹 포인트가 더 줄어들 확률이 크기에 박성현의 1위 뒤집기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박성현은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해 19위를 기록했다.
물론 랭킹 전망이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다. 지난 여름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이 이와 같은 예상에도 0.01점차가 뒤져 리디아 고(뉴질랜드)에게 밀린 사례가 있다.
박성현이 예상대로 유소연을 넘고 1위가 된다면 이 자체는 큰 의미를 지닌다. 역대 LPGA 투어 최초로 신인이 세계랭킹 1위가 되기 때문. 지난 2006년 2월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도입된 이후 신인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적은 한 번도 없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