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고 싶다.”
선동열호 주장에 선임된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가 각오를 밝혔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은 5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소집후 첫 공식 훈련을 가졌다. 이날 주장에 선임된 구자욱은 선동열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이번 APBC는 24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3년 이하의 선수가 참가한다. 3명의 와일드카드를 쓸 수 있지만, 한국은 와일드카드를 선발하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주장으로 선임된 구자욱의 책임감도 무겁다.
구자욱은 밝은 표정으로 “선수들이랑 다들 친하고 코치님, 감독님도 편하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 남은 기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장에 선임된 소감을 묻자 “너무 부담스럽다”라며 “그래도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선수들을 이끌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외야수와 1루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구자욱은 “포지션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어떤 자리든 나가서 최선을 다하는 게 선수들의 몫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동열호 주장에 선임된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가 각오를 밝혔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은 5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소집후 첫 공식 훈련을 가졌다. 이날 주장에 선임된 구자욱은 선동열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이번 APBC는 24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3년 이하의 선수가 참가한다. 3명의 와일드카드를 쓸 수 있지만, 한국은 와일드카드를 선발하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주장으로 선임된 구자욱의 책임감도 무겁다.
구자욱은 밝은 표정으로 “선수들이랑 다들 친하고 코치님, 감독님도 편하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 남은 기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장에 선임된 소감을 묻자 “너무 부담스럽다”라며 “그래도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선수들을 이끌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외야수와 1루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구자욱은 “포지션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어떤 자리든 나가서 최선을 다하는 게 선수들의 몫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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