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홍은중이 김경민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2017년도 류호산장학재단기 서울시중학교야구 춘계리그전(서울특별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2연승을 달렸다.
홍은중은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서 선린중을 9-8로 이겼다. 홍은중은 2승으로 A조 1위에 올랐다.
홍은중은 5회초까지 2-8로 뒤졌지만 매서운 뒷심을 발휘해 역전극을 펼쳤다. 5회말 4점을 만회한 뒤 7회말 3점을 뽑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역전 결승 타점을 올린 김경민은 수훈선수로 뽑혔다. 구원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김우빈은 승리투수가 됐다.
앞서 열린 B조 경기에서는 청원중이 안타 6개와 4사구 8개를 묶어 영동중을 6-1로 꺾었다. 승리투수 조명근은 4이닝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청원중은 2승으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A조의 노원포니는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베제증에 15-7 대승을 거뒀다. 1패 뒤 첫 승이다. 수훈선수 이정인은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배명중은 상명중과 4-4로 비겼다. 6회말까지 2-4로 뒤졌으나 7회초 2점을 만회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은중은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서 선린중을 9-8로 이겼다. 홍은중은 2승으로 A조 1위에 올랐다.
홍은중은 5회초까지 2-8로 뒤졌지만 매서운 뒷심을 발휘해 역전극을 펼쳤다. 5회말 4점을 만회한 뒤 7회말 3점을 뽑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역전 결승 타점을 올린 김경민은 수훈선수로 뽑혔다. 구원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김우빈은 승리투수가 됐다.
앞서 열린 B조 경기에서는 청원중이 안타 6개와 4사구 8개를 묶어 영동중을 6-1로 꺾었다. 승리투수 조명근은 4이닝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청원중은 2승으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A조의 노원포니는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베제증에 15-7 대승을 거뒀다. 1패 뒤 첫 승이다. 수훈선수 이정인은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배명중은 상명중과 4-4로 비겼다. 6회말까지 2-4로 뒤졌으나 7회초 2점을 만회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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