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잉글랜드를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으로 이끈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24)이 소감을 밝혔다.
잉글랜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F조 9차전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7승2무로 승점 23점을 획득한 잉글랜드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은 해리 케인. 그는 후반 추가시간 카일 워커의 크로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문을 갈랐다.
경기 후 케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침착하게 경기에 임했다. 마지막 순간 골을 넣어 기쁘다”며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확정지을 수 있어 기쁘다. 우리는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갖췄다. 이제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9월 13골을 성공시키며 맹활약하고 있는 케인은 대표팀에서도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는 9일 리투아니아와의 마지막 조 예선을 치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잉글랜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F조 9차전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7승2무로 승점 23점을 획득한 잉글랜드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은 해리 케인. 그는 후반 추가시간 카일 워커의 크로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문을 갈랐다.
경기 후 케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침착하게 경기에 임했다. 마지막 순간 골을 넣어 기쁘다”며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확정지을 수 있어 기쁘다. 우리는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갖췄다. 이제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9월 13골을 성공시키며 맹활약하고 있는 케인은 대표팀에서도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는 9일 리투아니아와의 마지막 조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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