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2회 팀의 리드를 지켰다.
LA다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 2회 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넘어가며 팀의 1-0 리드를 지켰다. 투구 수는 19개.
류현진은 2회 실투가 많았다. 강한 타구를 많이 허용했다. 첫 타자 다니엘 머피에게 볼카운트 1-1에서 던진 3구째 체인지업이 몰리면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허용했다. 그러나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넘어지며 이를 잡아냈다.
'팬그래프스닷컴'에 따르면, 푸이그는 이번 시즌 DRS(Defensive Runs Saved) 18로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기록이 이날도 드러났다.
류현진은 이후 라이언 짐머맨, 하위 켄드릭과 0-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가고도 안타를 내주며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위 타선을 연달아 아웃시키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마이클 A. 테일러를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운 그는 맷 위터스를 상대로 변화구 위주의 승부를 벌여 땅볼 아웃을 잡았다. 자신의 오른쪽 3루 파울라인 따라 흐르는 처리하기 어려운 타구였지만, 빠른 대처와 강한 송구로 아웃을 만들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다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 2회 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넘어가며 팀의 1-0 리드를 지켰다. 투구 수는 19개.
류현진은 2회 실투가 많았다. 강한 타구를 많이 허용했다. 첫 타자 다니엘 머피에게 볼카운트 1-1에서 던진 3구째 체인지업이 몰리면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허용했다. 그러나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넘어지며 이를 잡아냈다.
'팬그래프스닷컴'에 따르면, 푸이그는 이번 시즌 DRS(Defensive Runs Saved) 18로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기록이 이날도 드러났다.
류현진은 이후 라이언 짐머맨, 하위 켄드릭과 0-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가고도 안타를 내주며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위 타선을 연달아 아웃시키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마이클 A. 테일러를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운 그는 맷 위터스를 상대로 변화구 위주의 승부를 벌여 땅볼 아웃을 잡았다. 자신의 오른쪽 3루 파울라인 따라 흐르는 처리하기 어려운 타구였지만, 빠른 대처와 강한 송구로 아웃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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