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에릭 테임즈(31·밀워키브루어스)가 맹타를 휘두르며 활약했다.
테임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홈런 2사사구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호세 우레나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고, 후속타자 스티븐 보트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홈베이스를 밟았다. 이어 2-2인 4회초 1사 두 번째 타석에 선 테임즈는 2루타를 때리며 출루했다.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하진 못했다.
6회초 1사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테임즈는 마지막 타석이었던 8회초 1사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31호.
테임즈의 홈런을 시작으로 닐 워커의 그랜드슬램, 도밍고 산타나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8점을 쓸어담은 밀워키는 10-2로 완승을 거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테임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홈런 2사사구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호세 우레나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고, 후속타자 스티븐 보트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홈베이스를 밟았다. 이어 2-2인 4회초 1사 두 번째 타석에 선 테임즈는 2루타를 때리며 출루했다.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하진 못했다.
6회초 1사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테임즈는 마지막 타석이었던 8회초 1사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31호.
테임즈의 홈런을 시작으로 닐 워커의 그랜드슬램, 도밍고 산타나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8점을 쓸어담은 밀워키는 10-2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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