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공격형 포수로 자리 매김 중인 유강남(25). 그의 장타본능이 시간이 흐를수록 빛나고 있다. 이날은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한 방이었다.
최근 유강남의 방망이가 뜨겁다. 8월31일 넥센전 연타석 홈런을 시작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포, 그리고 지난 5일 KIA전 홈런포, 그리고 9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귀중한 홈런포를 날렸다. 이날 홈런포는 경기승패를 결정짓는 결승포가 됐다. 3-3으로 맞서던 6회 주자 없는 상황서 상대투수 장원준의 132km짜리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그렇게 LG는 4-3으로 이날 승리를 차지했다.
유강남은 타석에서 가지는 부담은 없다고. “저는 8번 타자다...제가 치면 보너스라 생각한다”며 편하게 마음을 먹고 임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팀이 승리해 기분이 좋고 중요한 시기인 만큼 더욱 집중해서 이기는 경기를 하고 싶다”며 “홈런도 기분이 좋았지만 9회초 주자를 잡은것이 더욱 기뻤다. 요즘 타격감이 괜찬은데 이 페이스를 유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유강남의 방망이가 뜨겁다. 8월31일 넥센전 연타석 홈런을 시작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포, 그리고 지난 5일 KIA전 홈런포, 그리고 9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귀중한 홈런포를 날렸다. 이날 홈런포는 경기승패를 결정짓는 결승포가 됐다. 3-3으로 맞서던 6회 주자 없는 상황서 상대투수 장원준의 132km짜리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그렇게 LG는 4-3으로 이날 승리를 차지했다.
유강남은 타석에서 가지는 부담은 없다고. “저는 8번 타자다...제가 치면 보너스라 생각한다”며 편하게 마음을 먹고 임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팀이 승리해 기분이 좋고 중요한 시기인 만큼 더욱 집중해서 이기는 경기를 하고 싶다”며 “홈런도 기분이 좋았지만 9회초 주자를 잡은것이 더욱 기뻤다. 요즘 타격감이 괜찬은데 이 페이스를 유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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