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27)이 10일 두산전에 합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양상문 감독은 7일 “오지환이 어제 오늘 연습 경기를 했다. 아직 타격감이 불안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9일 토요일 두산전까지 치르고 합류시킬까 고민 중이다”고 덧붙였다.
오지환은 지난 8월 3일 잠실 롯데전 6회말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이정민의 견제에 귀루하다 왼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 부상 당시 곧 복귀할 것이라 했지만 회복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다. 한 달이 넘도록 팀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오지환은 시즌 92경기 출전해 타율 0.283 300타수 85안타 8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또 잔여경기 일정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 감독은 “잔여경기가 많이 남은 팀 치고 괜찮은 것 같다. 2014년보단 낫더라”며 “또 불펜이 좋아져 5선발을 돌리더라도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상문 감독은 7일 “오지환이 어제 오늘 연습 경기를 했다. 아직 타격감이 불안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9일 토요일 두산전까지 치르고 합류시킬까 고민 중이다”고 덧붙였다.
오지환은 지난 8월 3일 잠실 롯데전 6회말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이정민의 견제에 귀루하다 왼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 부상 당시 곧 복귀할 것이라 했지만 회복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다. 한 달이 넘도록 팀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오지환은 시즌 92경기 출전해 타율 0.283 300타수 85안타 8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또 잔여경기 일정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 감독은 “잔여경기가 많이 남은 팀 치고 괜찮은 것 같다. 2014년보단 낫더라”며 “또 불펜이 좋아져 5선발을 돌리더라도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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