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5회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만났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5회 안타 한 개만 허용했을뿐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투구 수는 11개.
첫 두 타자 크리스토퍼 네그론, 크리스 아이아네타를 상대로 빠른 승부를 벌여 범타를 잡으며 투구 수를 아꼈다. 그런데 아이아네타를 승부하는 과정에서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 그의 타구에 오른 다리를 맞은 것.
류현진은 타구를 맞은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공을 찾아 송구, 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트레이너가 올라와 그의 상태를 살폈고,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통증이 남은 듯, A.J. 폴락에게 3-1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 끝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다음은 앞서 2루타를 내준 J.D. 마르티네스와의 승부. 초구 체인지업에 마르티네스가 큼지막한 타구를 때렸지만, 뻗지 못하면서 좌익수가 담장 앞에서 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5회 안타 한 개만 허용했을뿐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투구 수는 11개.
첫 두 타자 크리스토퍼 네그론, 크리스 아이아네타를 상대로 빠른 승부를 벌여 범타를 잡으며 투구 수를 아꼈다. 그런데 아이아네타를 승부하는 과정에서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 그의 타구에 오른 다리를 맞은 것.
류현진은 타구를 맞은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공을 찾아 송구, 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트레이너가 올라와 그의 상태를 살폈고,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통증이 남은 듯, A.J. 폴락에게 3-1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 끝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다음은 앞서 2루타를 내준 J.D. 마르티네스와의 승부. 초구 체인지업에 마르티네스가 큼지막한 타구를 때렸지만, 뻗지 못하면서 좌익수가 담장 앞에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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