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40인 명단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맛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은 이날도 경기를 소화했다.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 소속인 황재균은 2일(한국시간) 랠리필드에서 열린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7이 됐다.
상대 선발 카일 로이드와의 승부에서 삼진 2개와 뜬공 아웃으로 침묵했던 그는 8회말 공격에서 마침내 결실을 봤다. 2사 1루에서 야들리를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를 공략, 좌익수 방면 안타를 뽑았다.
아쉽게도 이 장면에서 1루 주자 크리스 쇼가 3루까지 달리다 아웃돼 공격이 이어지지는 못했다.
팀은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5회말 윈튼 버나드의 2점 홈런으로 2-1로 앞서가기 시작한 새크라멘토는 8회말 1사 1, 3루에서 닉 버스의 3루수 앞 땅볼 아웃 때 3루 주자 헌터 렌프로에가 홈을 밟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10회말 경기를 끝낸 영웅은 황재균 바로 앞 타자 크리스 쇼.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중견수 방면 2루타로 결승 타점을 뽑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 소속인 황재균은 2일(한국시간) 랠리필드에서 열린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7이 됐다.
상대 선발 카일 로이드와의 승부에서 삼진 2개와 뜬공 아웃으로 침묵했던 그는 8회말 공격에서 마침내 결실을 봤다. 2사 1루에서 야들리를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를 공략, 좌익수 방면 안타를 뽑았다.
아쉽게도 이 장면에서 1루 주자 크리스 쇼가 3루까지 달리다 아웃돼 공격이 이어지지는 못했다.
팀은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5회말 윈튼 버나드의 2점 홈런으로 2-1로 앞서가기 시작한 새크라멘토는 8회말 1사 1, 3루에서 닉 버스의 3루수 앞 땅볼 아웃 때 3루 주자 헌터 렌프로에가 홈을 밟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10회말 경기를 끝낸 영웅은 황재균 바로 앞 타자 크리스 쇼.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중견수 방면 2루타로 결승 타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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