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불펜 트레버 로젠탈의 시즌이 끝났다.
카디널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트리플A 멤피스 소속이던 좌완 라이언 쉐리프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40인 명단 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로젠탈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지난 8월 18일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로젠탈은 이번 이동으로 남은 정규 시즌에 뛸 수 없게됐다.
로젠탈은 이번 시즌 5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40(47 2/3이닝 18자책)을 기록중이었다. 시즌 도중 난조에 빠진 오승환을 대신해 마무리 자리로 돌아왔지만, 부상에 발목잡혔다.
지난 1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가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다. 4-2로 앞선 9회 마무리를 위해 등판한 그는 홈런과 볼넷을 내준 뒤 바로 강판됐다. 이후 팔꿈치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선수단을 이탈, 의사들을 찾았다. 최근에는 팔꿈치 수술의 권위자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젠탈이 이탈하면서 남은 시즌 오승환을 비롯한 기존 불펜 투수들의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24일 경기를 앞두고 63승 6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3위(4.5게임차), 와일드카드 순위 4위(5게임차)에 올라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디널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트리플A 멤피스 소속이던 좌완 라이언 쉐리프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40인 명단 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로젠탈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지난 8월 18일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로젠탈은 이번 이동으로 남은 정규 시즌에 뛸 수 없게됐다.
로젠탈은 이번 시즌 5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40(47 2/3이닝 18자책)을 기록중이었다. 시즌 도중 난조에 빠진 오승환을 대신해 마무리 자리로 돌아왔지만, 부상에 발목잡혔다.
지난 1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가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다. 4-2로 앞선 9회 마무리를 위해 등판한 그는 홈런과 볼넷을 내준 뒤 바로 강판됐다. 이후 팔꿈치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선수단을 이탈, 의사들을 찾았다. 최근에는 팔꿈치 수술의 권위자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젠탈이 이탈하면서 남은 시즌 오승환을 비롯한 기존 불펜 투수들의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24일 경기를 앞두고 63승 6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3위(4.5게임차), 와일드카드 순위 4위(5게임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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