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롯데가 초반 다득점으로 두산에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두산은 후반 높은 집중력을 선보였으나 초반 벌어진 흐름을 다잡지 못했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흐름은 예상치 못하게 1회부터 요동쳤다. 중심에는 롯데 타선의 폭발력이 있었다.
롯데는 1회말 상대투수 유희관을 난타하며 연속 기회를 만들었다. 장타와 허를 찌르는 기습번트까지, 각종 찬스를 살려내며 대거 4득점에 성공했다. 기세를 잡은 롯데는 4회에도 무사만루 찬스로 기회를 잡았고 상대 류지혁의 실수까지 더해지며 3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5회 민병헌이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9회 다시 한 번 경기가 요동쳤다. 두산이 롯데 불펜을 공략하며 빅이닝을 만들어 2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손승락이 경기를 간신히 경기를 매조지으며 승부는 롯데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롯데 선발 김원중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을 따냈다. 반면 두산은 유희관이 초반부터 무너지며 어렵게 경기를 끌고 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흐름은 예상치 못하게 1회부터 요동쳤다. 중심에는 롯데 타선의 폭발력이 있었다.
롯데는 1회말 상대투수 유희관을 난타하며 연속 기회를 만들었다. 장타와 허를 찌르는 기습번트까지, 각종 찬스를 살려내며 대거 4득점에 성공했다. 기세를 잡은 롯데는 4회에도 무사만루 찬스로 기회를 잡았고 상대 류지혁의 실수까지 더해지며 3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5회 민병헌이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9회 다시 한 번 경기가 요동쳤다. 두산이 롯데 불펜을 공략하며 빅이닝을 만들어 2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손승락이 경기를 간신히 경기를 매조지으며 승부는 롯데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롯데 선발 김원중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을 따냈다. 반면 두산은 유희관이 초반부터 무너지며 어렵게 경기를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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