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2연전으로 바뀐 뒤 고단한 일정을 치르고 있는 NC다이노스가 주전 유격수 손시헌(37) 대신 지석훈(33)을 선발 유격수로 내보낸다.
NC 김경문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쯤에서 지석훈이 한 번 나가는 것도 괜찮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지석훈은 올 시즌 92경기에 나가 타율 0.241 5홈런 20타점 OPS 0.702를 기록 중이다. 선발 출전은 지난 9일 SK전 이후 4일 만이다.
선발에서 제외된 손시헌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70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상승세이지만 김경문 감독은 손시헌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NC는 2연전 체제로 바뀐 8월 둘째주 인천 문학구장에서 SK와 2연전(8~9일)을 벌인 뒤, 다시 홈인 마산으로 내려가 롯데와 2연전(10~11일)을 치렀다. 그리고 다시 12일 서울로 올라와 두산과 2연전을 치르는 빡빡한 일정이다. 앞선 5경기에서는 2승3패를 거뒀다. 특히 11일 롯데와의 경기는 우전으로 경기가 중단되고, 연장 11회까지 치르며 KBO리그 통산 7번째 무박 2일 경기가 됐다. 경기가 끝난 뒤 곧바로 서울로 올라왔기 때문에 선수들의 피로가 큰 상황이다. 지석훈 출전은 관리차원으로 풀이된다.
김 김독은 “(손)시헌이가 감이 좋아서 아프다고 말할 상황이 아니다. 하지만 (지)석훈이가 한 번 나가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 김경문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쯤에서 지석훈이 한 번 나가는 것도 괜찮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지석훈은 올 시즌 92경기에 나가 타율 0.241 5홈런 20타점 OPS 0.702를 기록 중이다. 선발 출전은 지난 9일 SK전 이후 4일 만이다.
선발에서 제외된 손시헌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70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상승세이지만 김경문 감독은 손시헌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NC는 2연전 체제로 바뀐 8월 둘째주 인천 문학구장에서 SK와 2연전(8~9일)을 벌인 뒤, 다시 홈인 마산으로 내려가 롯데와 2연전(10~11일)을 치렀다. 그리고 다시 12일 서울로 올라와 두산과 2연전을 치르는 빡빡한 일정이다. 앞선 5경기에서는 2승3패를 거뒀다. 특히 11일 롯데와의 경기는 우전으로 경기가 중단되고, 연장 11회까지 치르며 KBO리그 통산 7번째 무박 2일 경기가 됐다. 경기가 끝난 뒤 곧바로 서울로 올라왔기 때문에 선수들의 피로가 큰 상황이다. 지석훈 출전은 관리차원으로 풀이된다.
김 김독은 “(손)시헌이가 감이 좋아서 아프다고 말할 상황이 아니다. 하지만 (지)석훈이가 한 번 나가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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