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2회에도 순항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 2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에디 로사리오를 루킹삼진, 로비 그로스맨을 유격수 땅볼, 제이슨 카스트로를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특히 그로스맨을 상대하는 과정에서는 이날 경기 최고 구속 93마일이 나왔다.
그로스맨과의 승부는 2회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다. 먼저 스트라이크 2개를 잡은 류현진은 이후 볼넷 3개를 연달아 내주며 풀카운트에 몰렸다. 6구째 체인지업을 그로스맨이 강하게 때렸고, 유격수 방면 깊은 코스로 빠르게 굴러가는 땅볼 타구가 됐다.
여기서 유격수 코리 시거의 수비가 빛났다. 역동작으로 공을 잡은 그는 빠르게 1루에 송구, 타자를 아웃시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 2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에디 로사리오를 루킹삼진, 로비 그로스맨을 유격수 땅볼, 제이슨 카스트로를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특히 그로스맨을 상대하는 과정에서는 이날 경기 최고 구속 93마일이 나왔다.
그로스맨과의 승부는 2회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다. 먼저 스트라이크 2개를 잡은 류현진은 이후 볼넷 3개를 연달아 내주며 풀카운트에 몰렸다. 6구째 체인지업을 그로스맨이 강하게 때렸고, 유격수 방면 깊은 코스로 빠르게 굴러가는 땅볼 타구가 됐다.
여기서 유격수 코리 시거의 수비가 빛났다. 역동작으로 공을 잡은 그는 빠르게 1루에 송구, 타자를 아웃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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