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샌디 앨더슨 뉴욕 메츠 단장은 대학 풋볼 스타 출신 마이너리거 팀 티보우가 올해 빅리그에 올라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ESPN'에 따르면, 앨더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확장 로스터가 적용되는 9월 티보우를 빅리그에 콜업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열흘전 주위의 누군가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하기 전까지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 시나리오는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며 티보우의 콜업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지난해 9월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티보우는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야구 선수로서 인생을 시작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의 성적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것. 지난 6월 27일 상위 싱글A 세인트 루시 메츠로 승격한 그는 17경기에서 타율 0.321 출루율 0.410 장타율 0.566 3홈런 11타점을 기록중이다. 지난 14일 경기에서는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다.
이미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밀려난 메츠 입장에서는 확장 로스터 기간 그를 기용해볼 수도 있는 법. 그러나 앨더슨은 이를 부인했다.
한편, 그는 메츠의 트레이드 데드라인 접근에 대해 "팀이 엄청나게 잘하지 않는 이상" 셀러로 접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완전히 허물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잠시 정지 버튼을 누루는 것"이라며 팀의 핵심 전력인 젊은 선발 투수들은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에 따르면, 앨더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확장 로스터가 적용되는 9월 티보우를 빅리그에 콜업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열흘전 주위의 누군가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하기 전까지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 시나리오는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며 티보우의 콜업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지난해 9월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티보우는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야구 선수로서 인생을 시작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의 성적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것. 지난 6월 27일 상위 싱글A 세인트 루시 메츠로 승격한 그는 17경기에서 타율 0.321 출루율 0.410 장타율 0.566 3홈런 11타점을 기록중이다. 지난 14일 경기에서는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다.
이미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밀려난 메츠 입장에서는 확장 로스터 기간 그를 기용해볼 수도 있는 법. 그러나 앨더슨은 이를 부인했다.
한편, 그는 메츠의 트레이드 데드라인 접근에 대해 "팀이 엄청나게 잘하지 않는 이상" 셀러로 접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완전히 허물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잠시 정지 버튼을 누루는 것"이라며 팀의 핵심 전력인 젊은 선발 투수들은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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