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새로운 팀에서 재기에 도전했던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35)가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방출됐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뒤 열흘만에 방출이다.
로드리게스는 내셔널스 합류 이후 싱글A, 상위 싱글A, 더블A 등 세 레벨에서 5경기에 등판, 5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실점(1자책) 피안타율 0.222 이닝당 출루 허용률 1.40을 기록했다.
불펜 보강이 급해 그를 영입했던 내셔널스지만, 특별함을 발견하지 못했고 결국 그와 결별을 택했다.
로드리게스는 앞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28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7.82의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방출됐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948경기에 등판해 437개의 세이브와 2.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내셔널스는 당분간 내부 자원을 활용해 버틸 예정이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소식통을 인용해 내셔널스가 트레버 갓, 오스틴 아담스 두 명의 불펜 투수를 콜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방출됐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뒤 열흘만에 방출이다.
로드리게스는 내셔널스 합류 이후 싱글A, 상위 싱글A, 더블A 등 세 레벨에서 5경기에 등판, 5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실점(1자책) 피안타율 0.222 이닝당 출루 허용률 1.40을 기록했다.
불펜 보강이 급해 그를 영입했던 내셔널스지만, 특별함을 발견하지 못했고 결국 그와 결별을 택했다.
로드리게스는 앞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28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7.82의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방출됐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948경기에 등판해 437개의 세이브와 2.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내셔널스는 당분간 내부 자원을 활용해 버틸 예정이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소식통을 인용해 내셔널스가 트레버 갓, 오스틴 아담스 두 명의 불펜 투수를 콜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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