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13년 만의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선발진에 희망이 된 윤규진(33·한화). 이상군 감독대행도 선발로서 그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9일 잠실 LG전을 앞둔 한화. 이 감독대행은 경기 전 8일 선발로 등판한 윤규진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대행은 “윤규진이 볼이 좋았고 투구 수도 적어 7회까지 맡겼다”고 밝히며 “(어제 경기서) 카운트를 유리하게 잡더라. 그래서 본인의 결정구도 잘 먹혔고 주자를 내보내도 병살타 등으로 잡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감독대행은 “(윤규진이) 제구가 좋았다. 볼넷이 줄었고 스스로는 자신감이 늘었난 것 같다”고 거듭 강조하며 윤규진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불펜과 선발을 오갔던 윤규진은 올 시즌 선발로서 역할만 맡을 전망. 이 감독대행은 “원래는 중간에서 던졌지만 현재 연투능력이 좀 미흡하다”며 몸 상태 때문이라도 선발이 맞는 옷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대행은 “(규진이는) 일단 올 시즌은 선발로 내보낼 생각”고 확실한 의중을 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일 잠실 LG전을 앞둔 한화. 이 감독대행은 경기 전 8일 선발로 등판한 윤규진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대행은 “윤규진이 볼이 좋았고 투구 수도 적어 7회까지 맡겼다”고 밝히며 “(어제 경기서) 카운트를 유리하게 잡더라. 그래서 본인의 결정구도 잘 먹혔고 주자를 내보내도 병살타 등으로 잡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감독대행은 “(윤규진이) 제구가 좋았다. 볼넷이 줄었고 스스로는 자신감이 늘었난 것 같다”고 거듭 강조하며 윤규진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불펜과 선발을 오갔던 윤규진은 올 시즌 선발로서 역할만 맡을 전망. 이 감독대행은 “원래는 중간에서 던졌지만 현재 연투능력이 좀 미흡하다”며 몸 상태 때문이라도 선발이 맞는 옷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대행은 “(규진이는) 일단 올 시즌은 선발로 내보낼 생각”고 확실한 의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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