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웨인 루니(32)가 13년 만에 친정팀 에버턴으로 복귀가 유력해졌다.
영국 BBC는 9일(한국시간) “루니가 에버턴 훈련장에 나타났다”며 “13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메디컬테스트는 끝났으며 에버턴은 24시간 이내 루니 영입을 발표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이날 “루니는 에버턴과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갖게 될 것이다. 주급은 16만 파운드(한화 약 2억4000만원) 수준이다”고 전했다.
루니는 2002년 에버턴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04년 맨유로 이적해 13시즌 동안 559경기 출전 253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루니는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 FA컵 1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맛봤다. 그러나 2016-17시즌엔 39경기 8골에 그쳤고, 주전 경쟁에서도 밀려났다. 결국, 루니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친정팀 복귀를 선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BBC는 9일(한국시간) “루니가 에버턴 훈련장에 나타났다”며 “13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메디컬테스트는 끝났으며 에버턴은 24시간 이내 루니 영입을 발표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이날 “루니는 에버턴과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갖게 될 것이다. 주급은 16만 파운드(한화 약 2억4000만원) 수준이다”고 전했다.
루니는 2002년 에버턴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04년 맨유로 이적해 13시즌 동안 559경기 출전 253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루니는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 FA컵 1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맛봤다. 그러나 2016-17시즌엔 39경기 8골에 그쳤고, 주전 경쟁에서도 밀려났다. 결국, 루니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친정팀 복귀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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