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9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11차전이 우천 순연됐다.
마산 넥센-NC전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2회초까지 진행됐다. 1회초 2사 만루 위기를 넘긴 NC는 1회말 1사 만루서 모창민이 앤디 밴 헤켄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넥센도 2회초 박동원의 홈런으로 반격했다.
초반부터 불꽃이 튀던 경기는 2회초가 끝난 뒤 오후 7시11분 중단됐다. 26분 후 경기가 재개돼 NC의 2회말 공격이 펼쳐졌다.
하지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오후 7시47분 두 번째 중단됐다. 이번에는 시간이 지나도 기상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 더 이상 경기를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심판진은 오후 8시18분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모창민의 시즌 56·57호 타점과 박동원의 시즌 3호 홈런도 날아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산 넥센-NC전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2회초까지 진행됐다. 1회초 2사 만루 위기를 넘긴 NC는 1회말 1사 만루서 모창민이 앤디 밴 헤켄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넥센도 2회초 박동원의 홈런으로 반격했다.
초반부터 불꽃이 튀던 경기는 2회초가 끝난 뒤 오후 7시11분 중단됐다. 26분 후 경기가 재개돼 NC의 2회말 공격이 펼쳐졌다.
하지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오후 7시47분 두 번째 중단됐다. 이번에는 시간이 지나도 기상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 더 이상 경기를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심판진은 오후 8시18분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모창민의 시즌 56·57호 타점과 박동원의 시즌 3호 홈런도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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