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NC 다이노스가 2018 KBO 신인 1차지명에서 마산고 김시훈(18)을 선택했다.
김시훈은 186cm, 95kg의 큰 키에 탄력적인 체형을 바탕으로 상·하체를 안정적으로 회전해 피칭할 줄 아는 우완투수다.
NC 스카우트는 “높은 팔 타점과 손목 임팩트를 활용해 위에서 내리꽂는 피칭으로 타자를 압도하며 최고 구속 145km의 속구와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를 구사한다”면서 “상황에 맞는 완급조절로 탈삼진 능력이 돋보이며 차분한 성격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제구력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위기관리 능력이 눈에 띄는 선수”라는 평가를 내렸다.
김시훈은 올해 고교 주말리그 전·후반기와 황금사자기를 포함, 총 12경기에 출전해 53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83, 65탈삼진을 기록했다.
유영준 NC 단장은 “김시훈은 연고지역 최고 유망주로 스피드뿐만 아니라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우리 NC 다이노스의 차세대 선발투수 감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시훈은 “창단되고 나서부터 가고 싶었던 팀이었는데 좋게 봐주시고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프로에 가서 기죽지 않고 남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수가 되겠다”라고 지명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타니 쇼헤이(닛폰햄)를 좋아한다. 젊은 선수인데도 마운드에서 패기 있게 던지는 모습을 닮고 싶다. NC 다이노스에서는 이민호 선수를 좋아한다. 마운드에서 자신 있게 공을 던지는 모습이 멋있다”면서 “성실하고 잘하는 선수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시훈은 186cm, 95kg의 큰 키에 탄력적인 체형을 바탕으로 상·하체를 안정적으로 회전해 피칭할 줄 아는 우완투수다.
NC 스카우트는 “높은 팔 타점과 손목 임팩트를 활용해 위에서 내리꽂는 피칭으로 타자를 압도하며 최고 구속 145km의 속구와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를 구사한다”면서 “상황에 맞는 완급조절로 탈삼진 능력이 돋보이며 차분한 성격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제구력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위기관리 능력이 눈에 띄는 선수”라는 평가를 내렸다.
김시훈은 올해 고교 주말리그 전·후반기와 황금사자기를 포함, 총 12경기에 출전해 53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83, 65탈삼진을 기록했다.
유영준 NC 단장은 “김시훈은 연고지역 최고 유망주로 스피드뿐만 아니라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우리 NC 다이노스의 차세대 선발투수 감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시훈은 “창단되고 나서부터 가고 싶었던 팀이었는데 좋게 봐주시고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프로에 가서 기죽지 않고 남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수가 되겠다”라고 지명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타니 쇼헤이(닛폰햄)를 좋아한다. 젊은 선수인데도 마운드에서 패기 있게 던지는 모습을 닮고 싶다. NC 다이노스에서는 이민호 선수를 좋아한다. 마운드에서 자신 있게 공을 던지는 모습이 멋있다”면서 “성실하고 잘하는 선수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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