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하지(夏至)는 북반구에서 1년 중 낮이 가장 긴 이십사절기의 하나로 2017년은 6월 21일이다.
해외축구에는 2004년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 포함된 게오르게 하지(52·루마니아)가 있다. 1980~1990년대 유럽 최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중부유럽의 마라도나’라는 별칭이 유명하다.
하지는 1990~1992년 레알 마드리드, 1994~1996년에는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세계 일·이인자를 다투는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포르투갈)와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30·아르헨티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FIFA 공식 홈페이지가 2016년 12월 13일 게재한 인터뷰에서 하지는 “메시·호날두는 내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우리는 놀라운 둘의 시대를 함께 살고 있다”면서 “테니스로 비유하면 로저 페더러(36·스위스)가 메시, 노바크 조코비치(30·세르비아)가 호날두”라고 말했다.
하지는 “메시는 매우 창의적이고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축구 선수는 배우가 아니다. 매 경기가 다를 수밖에 없고 자칫 타성에 젖을 수도 있다. 그러나 호날두의 동기 부여는 세계 최고가 될만하다”며 “언제나 의욕에 불타고 굶주려 있다. 메시와 견줄만한 개인 성적을 거둘 수 있게끔 하는 소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페더러는 테니스 그랜드슬램 남자단식을 18차례, 조코비치는 12번 제패했다. 프로테니스협회(ATP) 세계랭킹 1위 누적 횟수는 페더러가 302주로 역대 1위, 조코비치가 223주로 현역 2위이자 올타임 5위에 올라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외축구에는 2004년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 포함된 게오르게 하지(52·루마니아)가 있다. 1980~1990년대 유럽 최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중부유럽의 마라도나’라는 별칭이 유명하다.
하지는 1990~1992년 레알 마드리드, 1994~1996년에는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세계 일·이인자를 다투는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포르투갈)와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30·아르헨티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FIFA 공식 홈페이지가 2016년 12월 13일 게재한 인터뷰에서 하지는 “메시·호날두는 내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우리는 놀라운 둘의 시대를 함께 살고 있다”면서 “테니스로 비유하면 로저 페더러(36·스위스)가 메시, 노바크 조코비치(30·세르비아)가 호날두”라고 말했다.
하지는 “메시는 매우 창의적이고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축구 선수는 배우가 아니다. 매 경기가 다를 수밖에 없고 자칫 타성에 젖을 수도 있다. 그러나 호날두의 동기 부여는 세계 최고가 될만하다”며 “언제나 의욕에 불타고 굶주려 있다. 메시와 견줄만한 개인 성적을 거둘 수 있게끔 하는 소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페더러는 테니스 그랜드슬램 남자단식을 18차례, 조코비치는 12번 제패했다. 프로테니스협회(ATP) 세계랭킹 1위 누적 횟수는 페더러가 302주로 역대 1위, 조코비치가 223주로 현역 2위이자 올타임 5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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