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효주(22·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뉴라이프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캠브리지 휘슬베어 골프장(파72·661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2언다파 132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알레나 샤프(캐나다), 렉시 톰슨(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공동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무리했던 김효주는 첫 홀인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11번 홀(파4)부터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크게 줄여나갔다. 16, 17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꾸며 숨고르기를 한 김효주는 전반홀에서 보기 없이 다시 두 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상단에 올라섰다.
사실 김효주는 두 달만에 투어 복귀전에 나섰다.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국내로 돌아와 교생실습에 나서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상승세를 보이며 김효주는 지난해 1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이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전인지 역시 6언더파 66타로 선전하며 김효주가 포진한 공동선두 그룹과 1타 차(11언더파 133타)로 공동 4위에 위치했고, 유선영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이미향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6위로 밀려났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효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캠브리지 휘슬베어 골프장(파72·661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2언다파 132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알레나 샤프(캐나다), 렉시 톰슨(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공동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무리했던 김효주는 첫 홀인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11번 홀(파4)부터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크게 줄여나갔다. 16, 17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꾸며 숨고르기를 한 김효주는 전반홀에서 보기 없이 다시 두 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상단에 올라섰다.
사실 김효주는 두 달만에 투어 복귀전에 나섰다.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국내로 돌아와 교생실습에 나서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상승세를 보이며 김효주는 지난해 1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이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전인지 역시 6언더파 66타로 선전하며 김효주가 포진한 공동선두 그룹과 1타 차(11언더파 133타)로 공동 4위에 위치했고, 유선영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이미향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6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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