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우완 선발 브랜든 맥카시가 일찍 교체된 이유가 밝혀졌다.
맥카시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5승, 평균자책점은 3.28로 낮췄다.
충분히 자기 역할을 다했지만, 투구 수 79개만에 마운드를 내려가 궁금증을 낳았다. 6회를 앞두고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구단 트레이너가 마운드로 나와 그의 상태를 살피기도 했다.
경기 후 그 이유가 밝혀졌다.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이 로버츠 감독의 말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맥카시는 오른 무릎에 건염증세가 발견됐다. 그는 경기 후 바로 MRI 검진을 위해 자리를 떴다.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6이닝까지 문제없이 던진 것으로 봐서는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로버츠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맥카시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5승, 평균자책점은 3.28로 낮췄다.
충분히 자기 역할을 다했지만, 투구 수 79개만에 마운드를 내려가 궁금증을 낳았다. 6회를 앞두고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구단 트레이너가 마운드로 나와 그의 상태를 살피기도 했다.
경기 후 그 이유가 밝혀졌다.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이 로버츠 감독의 말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맥카시는 오른 무릎에 건염증세가 발견됐다. 그는 경기 후 바로 MRI 검진을 위해 자리를 떴다.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6이닝까지 문제없이 던진 것으로 봐서는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로버츠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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