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외국인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대체 선수로 고졸신인 박치국이 낙점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6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당분간의 투수 운용에 대해 언급했다. 두산은 보우덴 대신 선발 로테이션에 들었던 홍상삼을 휴식일이던 지난 15일 엔트리서 제외하고 이날 2016년 1차지명 이영하를 처음으로 1군에 올렸다.
김 감독은 홍상삼마저 나간 선발진 자리에 박치국의 투입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박치국이 이번 주말 선발로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치국과 이현호를 1+1으로 기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인 계획은 아니다. 우선 선발로 뛰는 경기를 지켜보고 계속 기용할지 여부를 선택하려는 심산이다. 김 감독은 “잘 던지면 계속 가지만, 그렇지 않다면 선수들을 두루두루 써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우덴에 대해서는 “좋아졌다. 주사를 맞고 캐치볼도 시작할 것이다”면서 “퓨처스서도 던지고 하면 늦어도 7월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 상태가 좋아지면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형 두산 감독은 16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당분간의 투수 운용에 대해 언급했다. 두산은 보우덴 대신 선발 로테이션에 들었던 홍상삼을 휴식일이던 지난 15일 엔트리서 제외하고 이날 2016년 1차지명 이영하를 처음으로 1군에 올렸다.
김 감독은 홍상삼마저 나간 선발진 자리에 박치국의 투입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박치국이 이번 주말 선발로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치국과 이현호를 1+1으로 기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인 계획은 아니다. 우선 선발로 뛰는 경기를 지켜보고 계속 기용할지 여부를 선택하려는 심산이다. 김 감독은 “잘 던지면 계속 가지만, 그렇지 않다면 선수들을 두루두루 써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우덴에 대해서는 “좋아졌다. 주사를 맞고 캐치볼도 시작할 것이다”면서 “퓨처스서도 던지고 하면 늦어도 7월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 상태가 좋아지면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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