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샌안토니오는 12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6차전에서 114-75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상위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이들은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지난 2013-14시즌 이후 3시즌만에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상대는 컨퍼런스 1번 시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카와이 레너드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빠졌지만,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34득점 12리바운드, 파우 가솔이 10득점 11리바운드, 조너던 시몬스가 18득점, 패티 밀스가 14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1쿼터부터 리드를 잡기 시작해 점차 격차가 벌어져 4쿼터에는 42점차로 앞서기도 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10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든은 11차례 슛 시도중 2개를 성공하는데 그쳤다. 트레버 아리자가 20득점, 클린트 카펠라가 1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안토니오는 12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6차전에서 114-75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상위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이들은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지난 2013-14시즌 이후 3시즌만에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상대는 컨퍼런스 1번 시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카와이 레너드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빠졌지만,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34득점 12리바운드, 파우 가솔이 10득점 11리바운드, 조너던 시몬스가 18득점, 패티 밀스가 14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1쿼터부터 리드를 잡기 시작해 점차 격차가 벌어져 4쿼터에는 42점차로 앞서기도 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10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든은 11차례 슛 시도중 2개를 성공하는데 그쳤다. 트레버 아리자가 20득점, 클린트 카펠라가 1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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