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가 좌완 투수 아담 윌크(29)를 영입했다.
트윈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뉴욕 메츠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윌크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등번호는 39번으로, 그는 하루 뒤 시카고 원정에 합류할 예정이다.
윌크는 이번 시즌 트리플A 라스베가스에서 6경기에 선발로 나와 2승 3패 평균자책점 5.91(32이닝 21자책) 5볼넷 29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8일 구단 징계를 받은 맷 하비를 대신해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하며 201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 3 2/3이닝 8피안타 3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고, 다음날 양도지명 처리됐다.
윌크는 지난 2013년 아담이라는 이름으로 한국프로야구 NC다이노스에서 뛰었다. 17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한 그는 그해 8월 2군행 지시에 반발, SNS에 구단과 감독을 비난하는 발언을 올려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다음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합류한 이후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야구를 비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윈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뉴욕 메츠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윌크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등번호는 39번으로, 그는 하루 뒤 시카고 원정에 합류할 예정이다.
윌크는 이번 시즌 트리플A 라스베가스에서 6경기에 선발로 나와 2승 3패 평균자책점 5.91(32이닝 21자책) 5볼넷 29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8일 구단 징계를 받은 맷 하비를 대신해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하며 201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 3 2/3이닝 8피안타 3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고, 다음날 양도지명 처리됐다.
윌크는 지난 2013년 아담이라는 이름으로 한국프로야구 NC다이노스에서 뛰었다. 17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한 그는 그해 8월 2군행 지시에 반발, SNS에 구단과 감독을 비난하는 발언을 올려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다음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합류한 이후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야구를 비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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