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NC 다이노스의 간판타자 나성범(28)이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나성범은 7일 마산 삼성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삼성 선발 우규민의 6구째 125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20m의 선제 솔로 홈런.
지난달 27일 마산 kt전에서 5호 홈런을 쏘아 올린 이후 9경기 만이다.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100홈런을 기록했다. KBO리그 75번째 기록. NC 소속으로는 에릭 테임즈(밀워키)에 이어 두 번째 100홈런이다. 국내 선수로서는 처음.
2012년 NC의 2라운드 전체 10번으로 프로 입단한 나성범은 NC의 1군 첫 해인 2013시즌 1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였다. 이어 2014시즌 30홈런-2015시즌 28홈런-2016시즌 22홈런으로 3시즌 연속 20홈런을 돌파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성범은 7일 마산 삼성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삼성 선발 우규민의 6구째 125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20m의 선제 솔로 홈런.
지난달 27일 마산 kt전에서 5호 홈런을 쏘아 올린 이후 9경기 만이다.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100홈런을 기록했다. KBO리그 75번째 기록. NC 소속으로는 에릭 테임즈(밀워키)에 이어 두 번째 100홈런이다. 국내 선수로서는 처음.
2012년 NC의 2라운드 전체 10번으로 프로 입단한 나성범은 NC의 1군 첫 해인 2013시즌 1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였다. 이어 2014시즌 30홈런-2015시즌 28홈런-2016시즌 22홈런으로 3시즌 연속 20홈런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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