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오른 손목 골절을 당한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이용규(32)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대신 김원석(28)과 양성우(28)를 1군으로 콜업했다. 타격감이 좋지 않은 이양기(36)도 2군으로 내려갔다.
4일 인천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전을 앞두고 한화는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핵심은 외야 보강이다. 개막전에서 신데렐라 스토리를 쓴 김원석이 복귀했다. 올 시즌 4경기 나와 타율 0.533 5타점을 기록하며 초반 이용규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공교롭게도 이용규가 8주 가량 아웃된 상황에서 다시 등장했다. 김원석은 시즌 초반 상승세에도 허벅지 통증으로 재활에 몰두해왔다.
올 시즌 13경기 출전 타율 0.200을 기록 중인 양성우도 다시 1군에 복귀했다. 양성우는 지난 23일 새벽에 내야수 오선진과 경기 후 술자리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돼 2군으로 내려갔다.
한편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kt 류희운과 삼성 김대우도 1군에 콜업됐다. 삼성은 문선엽도 1군에 올렸다. 대신 kt는 김진곤이, 삼성은 나성용과 최충연이 1군에서 말소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일 인천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전을 앞두고 한화는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핵심은 외야 보강이다. 개막전에서 신데렐라 스토리를 쓴 김원석이 복귀했다. 올 시즌 4경기 나와 타율 0.533 5타점을 기록하며 초반 이용규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공교롭게도 이용규가 8주 가량 아웃된 상황에서 다시 등장했다. 김원석은 시즌 초반 상승세에도 허벅지 통증으로 재활에 몰두해왔다.
올 시즌 13경기 출전 타율 0.200을 기록 중인 양성우도 다시 1군에 복귀했다. 양성우는 지난 23일 새벽에 내야수 오선진과 경기 후 술자리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돼 2군으로 내려갔다.
한편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kt 류희운과 삼성 김대우도 1군에 콜업됐다. 삼성은 문선엽도 1군에 올렸다. 대신 kt는 김진곤이, 삼성은 나성용과 최충연이 1군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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