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30)가 시즌 10홈런을 달성했다.
스크럭스는 2일 잠실 LG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팀이 0-1로 지고 있던 7회초 1사 3루서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역전을 알리는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직전 타석이던 4회초에는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이 타석에서는 류제국의 4구째 109km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 시즌 10번째 홈런으로, 개막 27경기 만에 10홈런을 기록하며 최정(SK,12홈런) 다음으로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에릭 테임즈(밀워키)를 대신해 올 시즌 한국 무대를 처음 밟은 스크럭스는 대부분의 외국인 타자들이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크럭스는 2일 잠실 LG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팀이 0-1로 지고 있던 7회초 1사 3루서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역전을 알리는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직전 타석이던 4회초에는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이 타석에서는 류제국의 4구째 109km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 시즌 10번째 홈런으로, 개막 27경기 만에 10홈런을 기록하며 최정(SK,12홈런) 다음으로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에릭 테임즈(밀워키)를 대신해 올 시즌 한국 무대를 처음 밟은 스크럭스는 대부분의 외국인 타자들이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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