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토록 성대한 마무리 행사를 기대할 수 있었을까. 은퇴식에서 홍성흔(40)은 자신과 함께한 두산과 롯데, 두 전 소속팀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홍성흔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렀다. 홍성흔의 시작과 끝은 두산이지만 중간에 롯데도 빼놓을 수 없기에 더 의미 있던 행사. 그 역시 은퇴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 특별한 감정을 내비쳤다.
홍성흔은 “(은퇴식은) 생각도 못했다. 두산에서 배려해주셨구나라고 생각했다”며 “그것도 롯데와 경기에...솔직히 껄끄러울 수도 있는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8시즌을 함께한 두산. 그리고 4시즌이지만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던 롯데에서의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 은퇴식을 열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함이 묻어났다.
홍성흔은 “두 팀 모두 고마운 팀이다. 기회를 준 롯데도...신인과 마지막을 함께한 두산도 모두 고맙다. (스스로에게) 두 팀 모두 소중하다”고 각별한 감정을 내비쳤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흔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렀다. 홍성흔의 시작과 끝은 두산이지만 중간에 롯데도 빼놓을 수 없기에 더 의미 있던 행사. 그 역시 은퇴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 특별한 감정을 내비쳤다.
홍성흔은 “(은퇴식은) 생각도 못했다. 두산에서 배려해주셨구나라고 생각했다”며 “그것도 롯데와 경기에...솔직히 껄끄러울 수도 있는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8시즌을 함께한 두산. 그리고 4시즌이지만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던 롯데에서의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 은퇴식을 열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함이 묻어났다.
홍성흔은 “두 팀 모두 고마운 팀이다. 기회를 준 롯데도...신인과 마지막을 함께한 두산도 모두 고맙다. (스스로에게) 두 팀 모두 소중하다”고 각별한 감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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