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25일 1군에서 말소된 조니 모넬(31)이 2군에서 제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김진욱 kt위즈 감독은 29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모넬에 대해 계속 연락을 받고 있다. 잘 하고 있다. 자신의 히팅존을 찾아가고 있다”며 “2군에서 베리 본즈만큼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넬은 2군에서 3경기 출전해 10타수 5안타 5타점 타율 0.500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26일 경찰청 야구단과의 첫 경기에서 안타를 치더니, 이후 2경기에선 연달아 홈런을 치며 타격감을 되찾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9경기 출전해 8안타 5타점을 기록했던 모넬은 정규시즌에서 18경기 55타수 10안타 6타점 타율 0.182에 그치며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최근 kt의 팀타율은 0.225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이에 김 감독은 “타자들이라도 살아나면 좋을텐데, 연패가 이어지니 압박이나 부담이 심해지는 것 같다. 그러나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이런 와중에 외국인 타자 모넬의 반등은 kt에게는 분명 희소식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욱 kt위즈 감독은 29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모넬에 대해 계속 연락을 받고 있다. 잘 하고 있다. 자신의 히팅존을 찾아가고 있다”며 “2군에서 베리 본즈만큼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넬은 2군에서 3경기 출전해 10타수 5안타 5타점 타율 0.500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26일 경찰청 야구단과의 첫 경기에서 안타를 치더니, 이후 2경기에선 연달아 홈런을 치며 타격감을 되찾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9경기 출전해 8안타 5타점을 기록했던 모넬은 정규시즌에서 18경기 55타수 10안타 6타점 타율 0.182에 그치며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최근 kt의 팀타율은 0.225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이에 김 감독은 “타자들이라도 살아나면 좋을텐데, 연패가 이어지니 압박이나 부담이 심해지는 것 같다. 그러나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이런 와중에 외국인 타자 모넬의 반등은 kt에게는 분명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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