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 한현희(24)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올 시즌 세 번째 선발로 등판, 첫 선발승에 다시 도전한다.
한현희는 올 시즌 5경기 등판해 1승(구원승) 평균자책점 1.35(20이닝 3자책), 피안타율 0.143을 기록하고 있다. 성공적 복귀다. 2015년 겨울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했던 그는 올해 4월 1일 고척 LG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하며 성공적으로 1군에 복귀를 신고했다.
이후 점차 소화 이닝을 늘려갔다. 4일 롯데전에서 7회말 마운드에 오른 한현희는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하며 호투했다. 8일 두산전에선 선발이었던 션 오설리반이 2회에 조기강판 당하자, 한현희가 구원투수로 올라가 4이닝을 책임졌다.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복귀전 이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던 한현희는 곧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다. 644일 만인 14일 KIA전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20일 SK전에서도 6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하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선발진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현희는 선발로 나서면서부터는 체인지업을 추가로 구사하고 있다. 지난 20일 SK전에선 속구를 44.4%, 슬라이더 40.7%의 비중을 유지하며, 체인지업 구사율을 14.8%로 끌어올렸다. 평균 구속은 속구 143.9km, 슬라이더 130.3km, 체인지업은 133.5km까지 높였다.
선발 한현희는 꾸준히 잘하고, 또 발전하고 있다. 이제 남은 건 첫 승리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현희는 올 시즌 5경기 등판해 1승(구원승) 평균자책점 1.35(20이닝 3자책), 피안타율 0.143을 기록하고 있다. 성공적 복귀다. 2015년 겨울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했던 그는 올해 4월 1일 고척 LG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하며 성공적으로 1군에 복귀를 신고했다.
이후 점차 소화 이닝을 늘려갔다. 4일 롯데전에서 7회말 마운드에 오른 한현희는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하며 호투했다. 8일 두산전에선 선발이었던 션 오설리반이 2회에 조기강판 당하자, 한현희가 구원투수로 올라가 4이닝을 책임졌다.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복귀전 이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던 한현희는 곧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다. 644일 만인 14일 KIA전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20일 SK전에서도 6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하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선발진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현희는 선발로 나서면서부터는 체인지업을 추가로 구사하고 있다. 지난 20일 SK전에선 속구를 44.4%, 슬라이더 40.7%의 비중을 유지하며, 체인지업 구사율을 14.8%로 끌어올렸다. 평균 구속은 속구 143.9km, 슬라이더 130.3km, 체인지업은 133.5km까지 높였다.
선발 한현희는 꾸준히 잘하고, 또 발전하고 있다. 이제 남은 건 첫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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