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유망주 훌리오 우리아스의 메이저리그 시즌 데뷔전 일정이 확정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28일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 투수로 우리아스를 예고했다.
로버츠는 전날 28일 선발로 예고됐던 마에다 켄타가 선발 일정을 하루 늦춘다고만 했을뿐, 28일 선발이 누군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하루 뒤 이를 공식화했다.
올해 스무살인 우리아스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확장 스프링캠프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이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이동, 3경기에서 14이닝을 던지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93의 성적을 남겼다.
로버츠는 "잘 던지고 있다. 등판을 거듭하면서 더 효율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우리는 그의 투구 감각, 자신감, 경쟁력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갖고 있다"며 우리아스가 메이저리그가 올라 올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우리아스를 보호하기 위해 마이너리그로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것을 반복했다. 이번 시즌은 시즌 자체를 늦게 시작하는 방법을 택했다. 우리아스는 부상 등 다른 변수가 없다면 다저스 로테이션에 머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28일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 투수로 우리아스를 예고했다.
로버츠는 전날 28일 선발로 예고됐던 마에다 켄타가 선발 일정을 하루 늦춘다고만 했을뿐, 28일 선발이 누군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하루 뒤 이를 공식화했다.
올해 스무살인 우리아스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확장 스프링캠프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이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이동, 3경기에서 14이닝을 던지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93의 성적을 남겼다.
로버츠는 "잘 던지고 있다. 등판을 거듭하면서 더 효율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우리는 그의 투구 감각, 자신감, 경쟁력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갖고 있다"며 우리아스가 메이저리그가 올라 올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우리아스를 보호하기 위해 마이너리그로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것을 반복했다. 이번 시즌은 시즌 자체를 늦게 시작하는 방법을 택했다. 우리아스는 부상 등 다른 변수가 없다면 다저스 로테이션에 머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